올해 들어 경북에서도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44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월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1월 3명, 2월 6명, 3월 19명, 4월 10명, 이달 들어서는 이날 현재 6명이 발생했다.종류별로는 영국발 감염이 38명으로 가장 많고 남아공발이 5명, 인도발이 1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입국자가 14명 국내 감염이 30명이다.경북도는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아공발과 인도발 감염자만 1인 1실 입원치료를 하고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도내에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 4월 28일 발생했고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1월 3명, 3월 1명, 5월 1명이 발생해 확산 추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아 처음에는 1인 1실 입원치료를 했으나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지금은 다인실 치료를 하고 있다”며 “변이 바이러스 발생이 확산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모니터링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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