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환경부 주관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 ‘밸프스(밸브·플랜지·스위치) 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밸·프·스’는 화학물질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장치인 밸브, 플랜지, 스위치의 첫 글자를 따온 것이다. 환경부는 밸브, 플랜지, 스위치 장치의 관리 및 상태를 점검해 화학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밸프스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포항철강산업단지 화학안전공동체 주관사로서 밸프스 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3일에는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과 함께 수소설비 등 화학 물질 취급 설비에 방문해 밸브, 플랜지, 스위치 안전 확인 스티커와 포스터 등 홍보물을 부착하고 현장 화학 안전 실사에 나섰다. 이어 지역 기업체들의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밸프스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이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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