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2021년도 `웰니스관광 예비 협력지구(클러스터)`에 경상북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북도에는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을 중심으로 한 산림치유 자원과 최초 한글 요리책 `음식디미방`에서 전래된 치유음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영양의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등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가 있다. `풍기인삼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기역 치유(웰니스)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인근 관광지, 숙박, 음식을 연계한 지역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기 예비 협력지구로 선정된 경상북도는 국비 1억 원 포함 총 2억 원으로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의 건강이 위협받으면서 치유(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예비 협력지구 신규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 체류형 치유(웰니스)관광 육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더욱 건강한 삶을 지키려는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치유(웰니스)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분야다.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의 건강이 강조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 유튜브 채널과 누리소통망 검색어 거대자료 분석 결과, `치유(힐링) 여행`을 주제로 한 단어가 전체 여행 관련 단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6%에서 2020년 8%로 증가했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예비 협력지구`를 새롭게 지정해 지역에서 본격적인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전, 지역이 보유한 특색 있는 치유(웰니스)관광 자원을 분석하고 치유(웰니스)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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