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과 한국국학진흥원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영남선비들의 삶과 꿈, 경북 누정에 담다’라는 주제로 이달 20일부터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찾아가는 전시로 비대면 시대 일상 생활권에서 전통문화 유산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경북 권역별 순회전시로 경북지역 누정의 우수성과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홍보하고 경북 인문자산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전시는 경북도에 위치하고 있는 누정을 대상으로 그 역할과 기능에 따라 △1부 자연과 마주하며 학문을 연마하다 △2부 찾아가는 기쁨, 맞이하는 즐거움 △3부 오륜의 실천, 공간으로 전하다 △4부 옛사람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다로 구성된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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