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륵박물관은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일(1일 5회),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야금 연주체험’, ‘캐릭터 비누 만들기·에코 필통 만들기’로 구성된다. 우선 가야금의 제작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가야금을 연주해보며 가야금의 구조와 소리 원리를 배워 본다. 연주체험이 끝나면 꼬마우륵과 가야금캐릭터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에코 필통 만들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어린이들이 우륵박물관을 방문해 즐겁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륵과 가야금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우륵박물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방역 활동을 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가야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aegaya.net)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4-950-7136)로 문의하면 된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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