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성농업인의 영농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행복바우처 사업은 만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바우처 카드를 연간 1인당 15만원(자부담 3만원)씩 지원하며, 발급처를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농협까지 확대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군은 올해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1,000명의 여성농업인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450명을 추가하여 1,45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총 1억7,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도 40대를 추가로 확보해 80여대를 지원하여 여성농업인들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행복바우처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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