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차세대 뮤지컬스타 발굴 프로젝트 ‘2021 DIMF 뮤지컬스타’가 오는 6월 5일 오후 11시20분부터 8주간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25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따르면 역대 최다지원자의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2021 DIMF 뮤지컬스타는 노래와 연기, 안무, 무대 연출 등 모든 예술이 집약된 뮤지컬을 콘텐츠로 한 차세대 뮤지컬스타 발굴 프로젝트이다. 2021 DIMF 뮤지컬스타에는 만 9세에서 만 24세에 이르기까지 연령, 지역, 국적을 불문하고 쟁쟁한 실력을 갖춘 904팀(928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을 경신했다.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6월 2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2021 DIMF 뮤지컬스타 MC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스위트 홈’, ‘빈센조’ 등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뮤지컬 배우 김성철이 단독으로 맡았다. 심사위원은 인기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마이클리, 민우혁, 장소영 음악감독 등으로 구성됐다.2021 DIMF 뮤지컬스타는 라운드마다 참가자의 재능과 실력을 확인하기 위한 새로운 미션 도입으로 볼거리를 더하고 뮤지컬 전문가와 함께하는 멘토링 병행을 통해 참가자들의 잠재된 역량을 끌어낼 예정이다.또한 실제 뮤지컬 무대를 옮겨온 듯한 완벽한 의상 및 소품과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 국내를 대표하는 창작뮤지컬, 세계적인 명작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더해져 단순한 경연 대회를 넘어 고 퀄리티 뮤지컬 프로그램으로서 시청자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차세대 스타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과 함께 대구시장상으로 주어지는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상금 2400만원이 주어진다.특히 DIMF는 대회 수상자에게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에서 진행되는 워크숍 및 쇼케이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코로나19의 추이에 따라 수상자가 출연하는 뮤지컬스타 콘서트로 대체될 수 있다.또 아시아 최대 국제 뮤지컬축제인 DIMF 기간 중 열리는 공식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뮤지컬배우로 성장하기 위한 실전 무대 경험을 제공한다.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성장기가 담겨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을 2021 DIMF 뮤지컬스타가 올해는 어떤 차세대 스타를 탄생시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DIMF는 8주간 주말 밤 뮤지컬의 매력을 전국 안방에 전하게 될 이번 방송을 통해 잠재된 뮤지컬 관객을 개발해 뮤지컬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