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중학교(교장 이명자)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방문형 학생야영수련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조건이지만 경북학생해양수련원의 협조로 본교 1학년 학생(88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진행이 되었다.  오전 본교 강당과 시청각실을 이용해 거리두기 수칙을 바르게 지키며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13명의 학생해양수련원 수련사의 지도하에 카프라, 이맴버 리맴버를 통해 협동심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관리하에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 컵타를 통해 음악적 리듬감과 함께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또한 각 교실에서 석고를 이용해 다양한 모양의 틀에 물과 석고의 일정한 량을 배합해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석고방향제를 만들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간이 되었다. 교장 이명자는 방문형 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도전정신과 자존감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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