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서추천단 심의, 시민투표, 도서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1 대구 올해의 책 10권(어린이 3권, 청소년 3권, 성인 4권)을 선정하고 선포식을 5월 31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대구 올해의 책’ 선정사업은 대구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독서 캠페인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세대별로 구분하고 작품성, 다양성, 지역성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
도서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에 1,310명이 참여하는 등 선정과정에도 많은 시민참여가 있었다. 특히 올해는 대구지역 작가와 출판 도서 4개 작품이 선정돼 지역의 우수한 문화적 역량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