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남면(면장 강인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부터 6월 3일까지 관내 국가유공자 23가구를 방문해 위로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공상군경 김** 어르신(남, 85세)은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 아직도 그때 기억이 생생하고 함께 전장을 누비던 전우들이 이제 몇 명 남지 않아 그립고 많이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인대 외남면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숭고한 정신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예우 받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기업, 가정에 태극기달기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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