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승묵)는 28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협의회원 50명과 내빈을 포함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서도 2013년도에 녹색상주21추진협의회를 구성했으나 특별한 활동 없이 2015년 해체되었다가 지난해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활성화 협조 요청과 다양한 분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상주시 발전을 위한 염원으로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이날 창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부기 상주시의회 부의장, 남영숙 경북도의원, 이경옥 상주시의원, 권순태 경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양준화 전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 등이 참석해 상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상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법에 따라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범위에서 상주시 실정에 맞는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각종 실천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사회·경제·환경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창립은 국제적인 움직임에 부응하면서 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보전과 지역사회의 통합, 균형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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