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5월 31일 흥해읍 이인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일원에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의 중심이 될 ‘포항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개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90명이 참석했으며, 지식산업센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준공 퍼포먼스, 센터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포항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창업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기업생태계 활성화가 될 것이다”며,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 핵심 인프라와 연계해 국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k-바이오 랩허브’를 적극 유치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거점’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포항지식산업 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차원의 활력을 높이고자 지난 2019년부터 총 240억 원(국비 142억, 도비 24억, 시비 74억)을 투입해 진행해 왔다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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