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일부터 한 달간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사업’에 참여할 미래자동차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원)생 10개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7월 9일 사업에 참여할 10개팀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1대 1 전담지도와 현장 경험 공유를 통해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하 한림원)의 사회 공헌 의지가 담긴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최종 선발된 10개팀은 약 2개월여 동안 전문 멘토의 개별 지도를 받고 카운슬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후 10월 23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이 열리는 EXCO에서 캠프 워크숍을 개최해 경연방식으로 우승팀을 선발한다. 한림원은 우승팀에 대해서 특허 출원 등 사후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원)생으로 4~5명 팀을 구성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kaaekr252@hot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림원 홈페이지(http://www.kaae.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특히 작년 창업캠프에 참여한 최우수팀인 대구가톨릭대학교 ‘VICWON’ 팀의 ‘문콕(차문 손상)문제 해결’ 과제와 우수팀인 금오공과대학교 ‘금오4인’ 팀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승하차 안내등’에 대한 과제는 특허출원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