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국내 외국인 대학생 등과 함께 하는 주한 외국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별 탐방 이야기 2~3가지를 다큐멘터리와 예능 형식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케이(K)-유네스코 어드벤처’ 시리즈 영상에서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경주 역사유적지구 △불국사 △안동 하회마을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교책판 △택견 △김장 문화 등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대면으로 진행하는 소그룹 탐방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논산 돈암서원 △백제 역사유적지구 △남한산성 순으로 총 4회 진행한다. 각 탐방마다 공개모집한 외국인, 코리아넷 명예기자 등 총 10명 내외가 참여한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6월과 11월 한복과 김장 문화를 주제로 각 1회씩 ‘실시간 문화유산 강좌’도 운영한다. 6월 강좌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영주 소수서원에서 촬영한 한복 소개 영상을 보여주며 외국인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모든 영상과 온라인 강좌는 해문홍 다중채널연계망(MCN)과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공식 누리집에서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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