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축구협회는 영양군 홍보를 위한 유니폼을 제작해 지역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영양군축구협회는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축구대회에 참가해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지를 새긴 유니폼을 착용하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니폼은 어떤 종목을 막론하고 지역과 선수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아이템이자 핵심 마케팅 수단이다. 영양군축구협회는 이를 활용해 홈·원정 경기에 착용할 2종류의 유니폼을 제작해 지역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에 스포츠 팀이 없어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을 기회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홍보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축구협회의 발상의 전환이 지역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선수 한명 한명이 홍보대사라는 긍지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권윤동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