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넓히고 삶의 터전인 구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테마별 인문학강좌를 개강하였다. 지난달 31일 저녁 7시 선산문화회관에서 시작된 ‘내 고장 구미의 학문, 전통과 현대의 융화’ 강좌에서는 계명대학교 이윤갑 교수가 구미의 인물과 인문학 강의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구미의 역사와 공간, 지역 유교문화 등을 주제로 계명대학교 박성현, 홍원식 교수가 강연을 이어가게 된다. 6월 2일(수) 저녁 7시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된 ‘구미 수요인문포럼’은 경성대학교 이미혜 교수를 초청하여 6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예술 작품을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사랑에 관한 역사와 인식에 대해 고찰하게 된다. 이날 강좌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헤라의 비교를 통해 고대의 사랑관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편 구미시는 7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고전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아파트 인문마을과 함께하는 공존과 지속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