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지난 3일 오후 7시 30분, 봉화읍 군민행복센터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초여름 밤의 낭만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봉화지회가 주관한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는 봉화국악협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색소폰 합주, 통기타 연주, 가수 최우진의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는 10개 읍·면 순회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해, 예술인과 군민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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