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구미대학교 운영)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인 ‘청소년 방구석공작소’를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청소년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청소년에게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접수 당일 신청이 마감되는 등 청소년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3D펜과 목공DIY 창작활동으로 구성된 ‘방구석공작소’는 매주 토요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청소년의 창의력 증진과 성취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목공 DIY에 참가한 B양의 학부모는“집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준 수련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자체 제작한 키트를 직접 가정으로 전달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신정순 관장은 “앞으로도  수련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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