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신일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일사(대표 김종용)는 김천 평화동에 있는 일회용 보호복(방호·방제복) 전문 제조 기업이다. 1992년 설립돼 꾸준한 생산설비 투자와 고용 증대로 국내 최대 보호복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경영혁신형(Main-Biz) 중소기업 인정, ISO 9001, ISO14001 등 해외 규격의 품질·환경 인증을 획득한 강소기업이다. 창립 당시 13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80명까지 일자리를 늘렸다. 생산설비 자동화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지정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됐다. 김종용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달의 기업 선정을 계기로 보호복 분야 국내 최고 기업으로,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김천시는 매월 범시민 기업사랑 의미를 담아 `이달의 기업`을 선정해 시청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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