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화백당에서 7일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북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이 열렸다. 경북 지역 15개 최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이번 행사에 상주시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예스코리아(대표 이성진)가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경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경상북도에 본사가 소재해야 하고 스타기업에 적합한 업종이면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 기업등록을 마쳐야 하는 등 까다로운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018년부터 시작되어 2020년까지 46개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스타기업으로 지정되어 우대 혜택을 받고 있다.   상주시 함창 제2농공단지에 2007년 4월 이성진 대표가 창립한  ㈜예스코리아는 도어록 전문 기업으로 2020년까지 3년 연속 7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상시근로자 47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KS인증, ISO9001인증, INNO·BIZ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특허 15건, 실용신안 5건, 디자인등록 42건, 상표등록 8건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고 있으며 생산 제품들은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는 기술혁신에 매진한 공로로 2019년에는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성진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경북프라이드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 우수상까지 받는 등 상주시의 모범적인 중소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매년 상주지역 경로당의 도어록 무상 교체 봉사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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