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대국민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국민가수)가 빌보드 코리아를 통해 미국 빌보드 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국민가수’는 나이는 물론,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 오디션이다. 대한민국을 ‘트롯 흥`으로 물들인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제작진이 이번엔 K팝 스타 발굴을 위해 뭉쳤다.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은 빌보드와의 정식 업무 협약을 맺었기에 빌보드 사가 ‘국민가수’ 오디션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향후 빌보드 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사업에 걸쳐 TV조선과 공동 행보를 맞추게 된다.126년 역사를 자랑하는 빌보드 사가 국내 오디션 제작진과 직접 손을 잡은 것은 지난 1894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빌보드 사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외 수많은 오디션 중에서도 단 하나 ‘국민가수’에 러브콜을 보낸 이유는 전 세계 오디션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성공을 거둔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라고 전했다.특히 BTS나 블랙핑크 등 한국 K팝 스타의 노래가 발표 즉시 빌보드 차트인 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K팝 팬들이 전에 없이 급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차세대 K팝 스타 탄생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것도 이유로 꼽힌다.또 이번 협업으로 인해 ‘국민가수’ 오디션 최종 우승자에게는 향후 빌보드 코리아가 제작할 ‘글로벌 캠페인송’에 직접 참여해 세계 팝스타들과 함께 캠페인송을 부르는 특전이 주어진다.빌보드 사는 현재 전 세계인들이 주목할 만한 메시지를 전달할 ‘제2의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같은 ‘글로벌 캠페인송’을 제작 중에 있다. 이로써 ‘국민가수’ 우승자는 우승 즉시 글로벌 캠페인 송에 보컬로 활동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더욱이 빌보드 측은 ‘국민가수’ 최종 우승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국적을 초월해 자유롭게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히며, 구체적인 사업 방안 수립에 돌입한 상태다.또한 이번 업무 협약으로 ‘빌보드 코리아 케이팝 아티스트 상’ 부문이 특별 편성됐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제작진은 “국민가수의 취지가 글로벌 케이팝스타를 발굴, 육성한다는 취지인 만큼 이번 빌보드와의 협약으로 인해 명실상부 글로벌 K팝 스타의 탄생이 보다 현실화, 구체화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국민가수’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한편 우승자는 빌보드 특전 뿐 아니라 우승상금 3억원이라는 국내 오디션 사상 최대 상금을 받게 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는 30일까지 TV조선 ‘국민가수’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한 후 직접 부른 노래 동영상, 얼굴 사진 1장을 공식 메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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