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유흥주점 관련과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보다 3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282명(해외유입 201명 포함)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9명은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이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5명,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 n차 접촉자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25명이다. 또한 수성구 지인 모임 관련으로 n차 접촉자 5명(누적 9명), 수성구 가족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누적 7명), 교인모임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누적 6명)이 확진됐다.  북구 소재 스포츠 모임 관련으로 격리 중 검사에서 2명(누적 20명), 동호회 모임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누적 15명), 수성구 소재 목욕탕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누적 9명)이 확진됐다. 그 외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9명이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들의 주소지별 분포를 보면 동구 9명, 수성구 8명, 북구·달서구·달성군 각 4명, 중구 2명, 서구 1명이다.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50명이며 지역 내·외 10개 병원과 타 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9786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7명이다.한편 대구지역 3~6월 백신 접종대상자 75만6236명 중 8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34만573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4.3%), 2차 접종 10만88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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