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이달부터 적극적으로 구직·근로 활동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애(愛)꿈 수당’을 본격적으로 지급한다.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년애(愛)꿈 수당’은 올해 시범적으로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청년 2500명에게 지원된다. 일하려는 의욕을 가진 청년을 위한 패키지형 지원정책으로 면접수당, 취업성공수당, 근속장려수당으로 돼 있다.면접수당은 도내 중소기업 면접때 회당 5만원(1인당 최대6회)을 지원하고 취업성공수당은 올해 도내 중소기업에 처음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정장구입이나, 건강관리, 자기개발 등에 쓸 수 있도록 50만원(1인 1회 한정)을 지원한다.근속장려수당은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해 1년 이상 재직하고 현 사업장에서 근로개시일부터 신청일까지 도내 주민등록을 유지한 청년을 대상으로 120만원(1인 1회 한정, 분기별 30만원씩 지급)을 지원한다.신청은 11일부터 ‘청년애꿈수당’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면접수당과 취업성공수당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근속장려수당은 별도의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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