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9일(수) 청도군청에서 군내 최초로 도입된 노면청소차의 시승식을 갖고, 운행을 개시했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국내에서 생산된 8.5톤 노면 청소차량으로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군내 주요 간선도로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 먼지 등을 청소하기 위해 적재함을 장착하고 운행된다. 군은 차량 옆에 부착된 브러시를 회전해 진공흡입식으로 쓰레기와 흙먼지를 모아 흡입하며, 물을 분사해 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등 거리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그간 주민들의 직접적인 불편사항인 쓰레기 문제와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노면청소차를 운행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청정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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