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하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지금까지 16개 단체 426명이 자원봉사를 신청했다.  농촌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입국하지 못해 농가들은 인력 지원이 절실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달성군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5일~6일 달성군·수성구 의용소방대원 37명과 v-파트너봉사단 4명의 구지면 마늘 뽑기와 자르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동구 자원봉사센터 연합팀 35명, 달서구 자원봉사센터 봉사단 11명,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7명,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 10명, 달성군여성자원봉사단 43명, 달성군새마을회 70명, 그리고 9일~10일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 회원 10명, 대구홍보기자단 및 행복나눔봉사단 10명 등이 활동을 펼쳤다.  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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