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온라인을 통해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해외 공식 초청작 뮤지컬 3개 작품을 무료로 공개한다.제15회 DIMF가 무료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는 3개 작품은 △러시아 뮤지컬 ‘레이디해밀턴’ △프랑스 뮤지컬 ‘에펠탑’ △러시아 뮤지컬 ‘수중 왕국의 삿코’ 등이다.3개 작품은 매주 화·수·목요일 DIMF의 네이버TV 공식채널에서 2회에 걸쳐 상영된다.오는 22일과 29일 상영될 러시아 뮤지컬 ‘레이디 해밀턴(Lady Hamilton)’은 평민의 신분을 딛고 모두의 주목을 받는 여인으로 거듭난 영국의 레이디 엠마 해밀턴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그녀의 일생만큼이나 화려한 무대와 연출로 2019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돼 1만5000명의 러시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화제의 뮤지컬이다. 제목만으로도 프랑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뮤지컬 ‘에펠탑 (The Tower of Monsieur Eiffel)’은 프랑스 파리의 상징으로 거듭난 에펠탑의 첫 스케치부터 건축물로 완성되기까지의 여정을 고스란히 옮겨낸 작품이다. 에펠탑의 설계자 구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과 같은 실제 역사 속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에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더해진 뮤지컬로 오는 23일과 30일 네이버 공연 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4일과 7월 1일 찾아올 러시아 뮤지컬 ‘수중 왕국의 삿코(Sadko in the Underwater Kingdom)’는 러시아의 오랜 전통 동화를 기반으로 창작돼 지혜와 용기, 진정한 우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인간들의 삶의 방식으로 위협받는 바닷속 왕국에 파견된 지상 최고의 가수 ‘삿코’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수중왕국을 무대에 옮겨 놓은 화려한 영상미와 러시아 전통 현악기인 ‘구슬리’의 매혹적인 소리가 더해져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제15회 DIMF기간 총 6회에 걸쳐 중계될 해외 뮤지컬 작품은 모두 DIMF의 네이버TV 공식채널을 통해(https://tv.naver.com/dimf) 전액 무료로 공개된다. DIMF 채널 구독자는 각 공연 시작 전 알림 서비스로 준비된 공연을 놓치지 않고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제15회 DIMF는 해외 공식초청작 3작품을 비롯해 개·폐막 세리머니와 오프라인 공연 8작품 전막 생중계까지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뮤지컬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온라인 상영일정을 포함한 전체 축제 프로그램은 DIMF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