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위탁의료기관의 노력에 힘입어 시 전체 인구의 28%인 44,27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이 본격적으로 집중되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안전하고 순조로운 접종을 위하여 각 위탁의료기관별로 안동시청 공무원 2명씩을 배치하여 체온측정, 예진표 작성, 접종 후 주의사항 안내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는 사전 예약률(80%) 증가로 인한 위탁의료기관의 접종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백신접종 목표인 전 시민 70% 집단면역 형성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잔여백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얀센백신 잔여량이 발생하면 60~70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자가 동의하는 경우 얀센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준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