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대규모 공사장, 배수펌프장, 노후저수지 등 재해취약시설 및 방재시설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취약시설 점검에서는 △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수방자재 비축·비상연락망 구축 등 피해방지 대책 수립 여부 등에 대해 관계부서에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해 우수기 전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해 불규칙하고 국지적으로 변하고 있는 재해 경향에 맞춰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을 강화하고 자연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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