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 ‘BTS, THE BEST’로 3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18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BTS, THE BEST’는 4만976장의 판매량으로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첫날 판매량(판매처 도착일 기준)으로 1위에 오른 이후 사흘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지난 16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BTS, THE BEST’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4년간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과 앨범 수록곡을 총망라한 앨범이다.일본 오리지널 곡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 ‘크리스털 스노(Crystal Snow)’와 ‘피 땀 눈물’, ‘페이크 러브(FAKE LOVE)’, ‘아이돌(IDOL)’ 등과 지난 4월 선공개된 ‘필름 아웃(Film out)’, 지 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까지 총 23곡이 수록돼 있다.특히 ‘BTS, THE BEST’의 첫날 판매량은 57만2000장으로 집계됐는데 오리콘에 따르면 이는 ‘주간 앨범 랭킹’ 기준 올해 첫 주 최고 판매량(46만7000장)을 넘어선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이 ‘BTS, THE BEST’로 3일 연속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주간 앨범 랭킹’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방탄소년단은 ‘데일리 앨범 랭킹’뿐만 아니라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1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는 오리콘 최신 차트(6월 21일자/집계기간 6월 7~13일)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