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촌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관내 저소득 보훈가정을 위문 방문해 백미, 롤케이크, KF94마스크 30매, 쇼핑카트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전상군경의 배우자인 홍모씨(90·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보훈행사가 축소되는 상황에 외부와 단절되어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도움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위원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전한다”며 “후손들로부터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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