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21일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국립 이건희미술관’대구 유치에 적극 동참하는데 뜻을 모았다. 회의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이동욱 북구의회 의장 및 북구 주민자치위원장 등 25명이 참석, 이건희미술관 대구 유치 동참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는 옛 경북도청 부지에 이건희미술관 유치를 위해 구민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구 관내에 현수막 50여점을 게첨하고, 시민성금 모금운동에도 동참한다. 최혁준 회장은 “주민들이 이건희미술관 대구 유치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며 “주민 관심도 제고와 지역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대구 유치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립 이건희미술관 대구 유치는 대한민국 문화분권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단체가 힘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대구 유치를 위한 지역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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