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과후 활동 유관 단체와 상주시 애향심과 주인의식 함양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 오귀영)와 메시지팩토리 협동조합은 상주시도지재생지원센터의 연계를 통해 리빙랩(living-lab) 사업을 추진하였다. 리빙랩은 리빙(living) `살고 있는 곳‘과 랩(lab) `연구실’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이 상주시의 연구원이 되어 도시를 탐구하고 자원을 발굴하며 아이디어를 고안해냄으로써 상주시에 대한 애향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    메시지팩토리 협동조합은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약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부터 시작해 총 8회 운영하였으며, 지난 6월 19일에는 왕산공원 일대에서 청소년들이 개발한 미션활동으로 부스 운영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기획한 축제를 실시하였다. 대구광역시 소재의 메시지팩토리 협동조합은 청년문화ㆍ지역문화ㆍ소통문화 형성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닌 메시지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소셜기획사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 대부분이 초등학생이라 어려워할까봐 걱정하였는데 꼼꼼한 모습에 놀랐고, 밝은 에너지가 전달 받는 느낌이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안전’이라는 문제를 발굴하고 그것을 토대로 기획한 소규모행사가 잘 이루어져서 기쁘다. 이 과정들이 청소년들에게 뿌듯함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또 “많은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한 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에서는 사업의 연계와 활동 장소 제공,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있어서 도움을 주었다. 상주시의 연구원이 되어 자원을 발굴하고 축제를 기획한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집 근처나 시내만 다녀서 몰랐는데, 마을 탐색 시간에 예쁜 벽화가 있는 곳 알게 돼서 좋았다.”, “우리 조가 만든 게임으로 상주 시민들과 미션도 하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까 주인이 된 것처럼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여성가족부와 상주시가 함께 운영하는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54-534-8515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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