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역 내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2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는 곳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등산객이나 자전거 이용자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장소를 알 수 있도록 표기하는 좌표이다. 전국을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고 각 구획마다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의미해 응급상황 발생시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구조 등에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에 설치된 ‘국기지점번호판’은 총 24개소로 철탄산에 17개소와 연화산에 7개소이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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