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4월 22일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상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후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예방접종센터에는 상주시,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육군 5837부대 4대대,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지원하는 하루 50여 명의 인력이 접종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해당 읍면동에서 접종센터까지 1일 15대(35회~37회)의 전세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자 12,955명 중 1차 접종 12,205명, 2차 접종 3,915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자 중 아직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8,290명에 대해서는 지난 16일부터 접종을 하고 있다. 또 지역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는 60-74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난 19일까지 완료했으며 사전예약 기준 접종률은 92.0%이다. 상주시는 질병관리청의 3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7월 중 교육ㆍ보육 종사자,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다.   7월 말 ~ 8월 초에는 50대 장년층을 접종하는 등 순차적 접종으로 11월에는 전 시민 70%이상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확보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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