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읍장 지대근)에서는 지난 24일 들성지 여우광장에서 어린이·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토미(구미시마스코트) 쓰레기통을 활용한 올바른 분류배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토미 쓰레기통을 활용한 분류배출 체험활동은 고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구미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신청·선정된 사업으로 분류배출을 신나고 즐거운 경험으로 체득되도록 하여 쓰레기를 줄이고 분류배출을 습관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관내 유치원 2개소 및 주민이 참여하였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토미)가 일반쓰레기·플라스틱·종이·캔류로 구분 된 쓰레기통에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분류배출에 관한 미로 찾기·선 연결하기·OX퀴즈, 기념품지급 등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분류배출을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로 꾸며졌으며 향후 찾아가는 분류배출 체험활동도 병행 할 계획이다. 송재순 고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관주도의 단속 위주활동만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시민 스스로 분류배출에 대한 생활화를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향후 다양한 장소에서 분류배출 체험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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