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24일 경상북도 주관 ‘2021년 미세먼지 대응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년에 처음 실시한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학 교수 등 전문가를 포함한 별도 평가단을 구성하여 시군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추진 실적의 구체성 및 충실성, 추진과제의 우수성 및 홍보소통 노력정도 등을 평가했다. 그동안 봉화군은 미세먼지 배출 감축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관리,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영통폐기물 영농잔재물 불법소각방지, 생활주변 미세먼지 정보 표시장치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봉화군은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소통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부서 협업을 통한 이행과제 관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녹색환경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평가를 계기로 군민의 쾌적한 환경권 보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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