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다산면 노곡리를 시작으로 11개의 마을에서 2021년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단위별로 특화된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운영 체계로서 전 세대를 아울러 마을 주민이 주도가 되어 프로 그램을 기획·구성하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마을 전체가 교실이 되는 사람중심의 마을형 평생교육사업의 한 형태이다. 올해는 1년차 신규마을들 대상으로 주민참여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각 마을회관에서 실시하여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며 사업계획을 구상, 프로그램을 편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산면 노곡리(난타), 쌍림면 월막리(천연염색, 노인건강체조), 다산면 나정2리(천연화장품 만들기), 우곡면 사촌리(실버댄스, 천연비누, 천연염색), 운수면 운산1리(꽃고무신 만들기, 남정네 요리교실) 등 11개 마을마다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들로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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