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100세 이상 노인 수가 10년간 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실은 경북도가 100세 장수시대를 대비해 도내 100세 이상 어르신 거주현황을 조사에서 확인됐다.도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685명(올 5월말 기준)으로 전체 도 인구 263만3000명 대비 0.03%, 65세 이상 어르신 58만3958명 대비 0.12%에 해당한다.2010년말 100세 이상 인구수 469명이다.도 인구수 대비 0.02%, 노인인구수 대비 0.11%이다. 2015년말 100세 이상 인구수 685명, 도 인구수 대비 0.03%, 노인인구수 대비 0.12%로 10년전 대비 100세 이상 노인인구가 216명, 46%로 증가했다.도 인구 및 노인인구 수 대비 각각 0.01% 늘었다. 23개 시·군 중 10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곳은 울릉군(14명), 영양군(18명), 문경시(61명) 등이다. 100세 이상 인구 수가 많은 곳은 포항시(69명), 경주시(67명), 문경시(61명) 순이다.주민등록상이 아닌 실제 나이를 기준으로 경북 최고령 어르신은 111살의 봉화군 물야면에 사는 김순자 어르신이다. 두 번째는 봉화군 재산면에 사는 110살 김모, 안동시 태화동 110살 배모 어르신이다.봉화군에 최고령자 2분이 산다.도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100세 이상 어르신의 생활실태와 외부환경, 의식주 등을 조사,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의 공통점을 연구해 건강100세 시대의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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