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과 (사)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회장 박노경) 회원 20여명은 지난달 30일 신천에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는 신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책로를 정비하고, 수질보전을 위해 부레옥잠을 식재하고 미꾸라지를 방사했다. 아울러,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데 모인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관내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신천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이어질 자연정화활동 및 탄소중립 실천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는 1983년 최초 설립되어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국토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