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용기 전문업체인 ㈜대림프라콘이 경북 김천일반산업단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짓는다. 7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동수 대림프라콘 대표는 시청 접견실에서 포장용기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림프라콘은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 내 2만8423㎡ 부지에 200억원을 들여 포장용기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올해 말까지 하이테크 무인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산공장 신설을 완료하고 내년 초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공장이 건립되면 최소 8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대림프라콘은 1991년 설립 이후 페트병 포장용기 전문업체로 김치, 음료, 제과류 등 특수용도의 용기류를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일류 제품을 생산해 온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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