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새김천농협에서 올해 첫 수확한 포도를 싱가포르, 베트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 포도는 샤인머스캣(286㎏)과 거봉(2600㎏)이다. 샤인머스캣 수출 단가는 2㎏당 7만5000원이며, 거봉은 3만6000원으로 약 5700만원어치다. 김병수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명품 김천 포도 첫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농가 소득향상 및 내수시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포도를 비롯한 신선 농산물 수출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수출 1600만 달러 달성 목표를 세우고 시장개척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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