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7일 오후 2시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상산관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경북관광두레 주민사업체모집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민주도형 관광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관광두레PD로 선발해 지역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 관련 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내달 초까지 강동인 상주관광두레PD를 통해 신청서류를 작성 후 경북관광두레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관광두레센터는 향후 서류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신규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대환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많이 힘든 시기지만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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