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과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로 10년째인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와 관련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지난 9일 시상식이 진행됐다.경북도의 ‘2020 청년 내 일(My job) 기업 내일(Tomorrow) 프로젝트’는 지역의 강소기업과 지역인재를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해 우수인재 이탈 방지 해결의 단초를 제공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상향식 기반 지역형 일자리 사업인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젝트’와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은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됐다.이번 수상으로 경북도는 역량강화비 1500만원과 상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역량강화비는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사업비는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집행될 계획이다.이철우 지사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경북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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