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 봉송주자 740명을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성화봉송 구간 거주자로 만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성화봉송 구간 시·군청 체육부서에 신청하면 된다.구간별 주주자 2명, 부주자 2명, 호위주자 6명이 1개조로 구성돼 성화봉과 수기(마스코트기, 엠블럼기)를 들고 성화를 봉송하게 된다.봉송주자에게는 유니폼, 운동화, 헤어밴드 등이 지급된다.오는 10월 3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전국체전 성화와 구미시 금오산에서 채화된 장애인체전 성화는 102개 구간, 1013km에서 동시에 봉송된다.102개 구간은 제102회 전국체전을, 1013km는 10개시와 13개 군으로 이뤄진 경북도 행정구역을 의미한다.경북도는 코로나 동반 극복과 상생협력을 위한 대구·경북 특별봉송, 시·군별 역사·문화·정체성을 담은 봉송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정상원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봉송 주자와 관람객들의 안전과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행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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