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3일부터 여성회관 동아리실과 화양읍에 소재한 홍차리에에서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으로 그림책 지도사 2급 및 홍차 소믈리에 1급 과정을 운영한다.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단순 취미과정을 지양하고 자격취득과정을 운영,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미적 감각과 섬세함을 이용한 그림책지도의 실제적 방법을 익히고, 홍차 소믈리에 심화과정을 통해 취업 및 소자본 창업 등을 위한 우수 전문 직업인 양성 과정으로, 각 과정 15명씩 총 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6주간 총 12회 진행된다. 청도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업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여성들이 직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청도군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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