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12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14일 대구교육청 따르면 현재까지 지역 학교 코로나19 확진자는 25명이다.일자별로는 지난 10일 학생 1명, 11일 학생 4명·교직원 1명, 12일 학생 9명, 13일 학생 7명·교직원 3명 등이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 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에서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5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850명(해외유입 227명)으로 늘었다.확진자들의 주소지 분포를 보면 수성구 26명, 달서구 10명, 북구 6명, 동구 4명, 중구·달성군 각 2명, 서구·남구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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