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헬스장과 주점, 학교 관련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7일부터 12일째 두 자릿수 확진자를 나타내고 있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2명(해외유입 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004명(해외유입 230명)으로 늘었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9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소재 헬스장 관련으로 접촉자 검사에서 n차 4명,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9명이 됐다.중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n차 접촉자 2명이 확진돼 누적 29명이 됐고,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돼 누적 15명이다.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 그의 동거가족 1명이 확진돼 누적 15명이 됐으며 북구 소재 유흥주점 에서도  2명이 확진(누적 5명)됐다.그 외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7명과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3명,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 해외 입국자 1명(아랍에미리트)이 확진됐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대구지역 백신 접종률을 보면 18일 오전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 69만389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28.9%), 접종 완료 27만6353명(접종률 11.5%)이다. 전국 평균은 1차 31.4%, 접종 완료는 1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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