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 학원종사자들이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대구교육청은 49세 이하(1972~2003년생)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 신청을 받았고, 총 1만3216명이 신청했다. 백신 우선 접종을 신청한 학원종사자는 22~24일 온라인(https://ncvr.kdca.go.kr) 및 콜센터를 통해 예약 후 26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예약 기간은 50세 이상 및 고3 학생 등의 예약 일정과 중복돼 당초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하려다가 사흘 연기됐다.대구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을 통해 추가 신청을 받아 8월 추가 접종도 추진하고 있다.추가 신청자들은 26~28일 예약 후 8월 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학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에서의 감염병 차단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원종사자들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청도 백신 접종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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