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아포 덕일아파트 부근 공원조성 7억원, 직지사천 산책로 정비 4억원 등이다.
아포읍 덕일아파트 주변은 철도 유휴부지에 각종 쓰레기와 폐자재가 방치되면서 주민 안전, 환경문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주민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이 일대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지사천 산책로에는 태양광 조명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특별교부세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