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지역산업 육성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해 인센티브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육성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평가는 지자체의 성과관리 노력, 사업성과,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따진다.경북도는 지난해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지역특화산업인 지능형디지털기기, 바이오뷰티, 하이테크 성형가공, 기능성 섬유분야에 예산 299억원을 투입했다.그 결과 목표대비 신규 고용창출  115%, 사업화 매출액 272% 등을 달성했고 코로나19 환경에도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여러 기업의 우수 성공사례를 창출하면서 정량·정성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을 냈다.일례로 경산의 한국차폐기술(대표 정신검)은 이 사업을 통해 중장비용 LPG엔진의 흡기다기관 품질개선에 성공해 최근 화두인 탄소세 도입, 배기가스 저감정책 등 환경규제에 대응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고, 발전기와 자동차 차폐부품 등 알루미늄 특수 합금소재의 국산화에도 성공해 전년대비 매출은 23.3%, 영업이익은 78.8%, 수출액은 39.6%씩 늘었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속적인 혁신과 R&D 연구개발 지원으로 지역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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